점 (nevus)


검은점(좌) / 선천모반(우)

일반적인 검은점(pigmented nevus)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모반이 있습니다.
보통의 검은점은 CO2 레이저 시술을 통해 제거가 가능합니다.
깊은 점의 경우, 일정기간을 두고 반복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점의 재발을 막기 위해 다른 종류의 레이저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검은점 외에, 오타모반, 이토모반, 반문상 모반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모반증이 있으며,
이들의 조직학적인 깊이, 재발경향, 발생 부위에 따라 다양한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선천모반 (출생시부터 발생한 크고, 깊은 검은점)의 경우, 일반적인 레이저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수술적인 제거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위나 면적에 따라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특수한 요법의 레이저 치료로 (비록 많은 노력과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점을 상당부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흑자(좌) / 검버섯(우)

잡티는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며, 일반적으로 연한점, 주근깨, 흑자 등을 총칭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잡티는 주로 색소성 병변이므로, 색소를 파괴시키는 시술이 필요하며, 주로 CO2 레이저나 IPL, Nd-YAG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병변의 개수, 크기, 분포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며, 강한에너지로 파괴시키는 시술이 많이 사용되지만,
치료 후 상처나 딱지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촌 수피부과는 이러한 치료방법도 제공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야 하는 분들을 위해 상처나 딱지 없이 색소성 질환을 치료하는 치료방식도 가지고 있습니다.
검버섯은 엄밀히 말하면 색소성 질환은 아닙니다. 피부의 표피가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CO2레이저 치료로 잘 치료가 됩니다.


오타 모반 (Ota nevus)

오타모반은 얼굴의 한쪽만을 침범하며, 모반세포가 피부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검은색이라기 보다는 푸른색에 가까운 모습을 보입니다. 눈주변에 발생하며, 크기는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출생시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사춘기를 거치면서 더욱 두드러지게 됩니다.
색소세포를 깊은 곳까지 파괴시키는 레이저 시술이 보통의 방법이며, 반복시술이 필요합니다.
다만 치료 후 출혈이나 딱지, 흉터 등의 문제가 치료의 장애요인이 됩니다.
이러한 치료 후 불편감이 문제가 되는 경우, 평촌 수피부과에서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독특한 레이저 치료법을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후천성 양측성 오타양 모반 (Acquired bilateral Nevus of Ota-like Macules, ABNOM)

앞서 언급한 오타양 모반과 모습이 유사하게 보이지만, 좌우가 대칭으로 관찰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동양인에서 많이 관찰되므로, 한국인에서도 많습니다. 여성에서 많이 관찰되며, 기미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험있는 피부과전문의의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것을 기미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타양 모반과 마찬가지로 색소세포가 깊이 있으므로, 강한 에너지의 시술이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고, 기미와 동반되어 있는 경우, ABNOM의 치료에 의해 기미가 악화할 수 있으므로 평촌 수피부과에서 제공하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치료방식을 통해 편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동반되어 있는 기미도 레이저 토닝 치료를 병행하면서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평촌 수피부과는 최상의 기술력과 치료장비, 치료계획으로 색소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보다 편하고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드리겠습니다.